아스팔트로 포장된 길, 순례자에게 불친절한 길이다.
호박이 아니라 대박!이다.ㅎㅎ
20개의 아치가 있는 까미노에서 제일 긴 다리에 얽힌 이야기
한 여인에게 버림받은 기사 돈 수에로 데 까뇬네스가 성년인 1434년 산띠아고의 날(7.25)을 전후로 한 달 동안 이 다리를 지나는 기사들과 대결하여 300개의 창을 부러뜨리겠다고 선언하고, 정말 그렇게 하여 명예를 회복하고 순례길을 떠났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해마다 6월 초 다리 옆에서 마상 창 시합을 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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