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주일 유년부 설교문)
본  문  마태복음 19:13-15
13 그 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려와서,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랐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거기에서 떠나셨다.
목표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이 오는 것을 막지 않으시고, 하늘 나라가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음을 안다.

설교문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19장 13절에서 15절의 말씀이에요(봉독함).

1.
얘들은 가라, 얘들은 가!
아이들은 안 되요. 들어 올 수 없어요!
어린이 입장 불가에요.
이런 것 본적 있어요?(13세 이하 금지 표시)

그런데 이런 일이 성경에서도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서 말예요.

2.
어느 날, 예수님께서 여러 사람들에 둘러싸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니 당연한 모습이죠.
예수님의 말씀이 거의 끝나가고 있을 무렵 한 쪽에서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무슨 일인가 봤더니,
예수님의 제자들의 목소리와 어떤 아주머니들의 목소리가 섞여서 소란하게 드리는 거예요.

어떤 아주머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뵙기 위해 찾아 왔는데
제자들이 ‘아이들은 가!’라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아니 정신이 있기나 해요? 우리 예수님께서 얼마나 바쁘신데 얘들까지 데이고 와서 정신없게 해요? 당장 데리고 가세요!’
‘그저 예수님께서 이 아이에게 손만 얹어 주셨으면 해서 온 것인데 왜 못 뵙게 해요?’
이런 소리들이 오가게 된 거죠.
당연히 예수님도 금방 무슨 일인지 알게 되셨어요.

3
예수님은 가만히 있지 않으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그들 쪽으로 가셨어요.
제자들을 비키게 하시고는 어린이들을 보시고는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아라, 하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는 어린이들의 머리에 일일이 손을 얹어 안수해 주셨어요.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어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얘들은 가라, 얘들은 가!’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어른들처럼 그렇지 않으셨어요.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다.”

4.
여러분 예수님께 오는 것, 교회에 오는 것 주저하지 마세요.
언제든 좋아요.
마음이 괴로울 때, 기쁠 때, 힘들 때, 외로울 때
언제든 오세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막지 않으시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는 여러분이 오는 그 날이 바로 어린이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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