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쥐가 있어서 특별 초빙해 온 고양이.
친구는 이름을 '낭만'이라고 지으라고하는데.
아직 딱히 이름을 못 정했다.
귀엽게 '앤디'라고 할까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처음 오고 몇 일은 돌이(♂, 발발이)가 무서워서 피하더니
이제는 쫓아 다니고 밟고 물고 난리다.
그런 수난에도 이 고양이는 어떻게든 사람 가까이 오고 싶어 안달을 한다.
화장실 안까지 들어와서 타고 올라 난처하게 하기도 한다.
아직 쥐에는 관심도 주지 않는다.
어려서 그렇겠지만 너무 맛있는 것을 잘 줘서 그러나.




20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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