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앞을 지나는 분들에게 한 마디씩 하게 만드는 어머니의 작은 텃밭이다.
잘들 올라왔다고, 좀 촘촘하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속아먹는 재미를 톡톡히 보고 계신다.
심겨진 것은 각각 열무와 배추, 상추와 쑥갓이다.
오늘 저녁에도 상추와 쑥갓을 속아서 쌈을 싸먹었다.
200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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