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말씀이 있다. 그런데 묵은 땅을 가는 일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땅이 묵으면 풀이 자라듯 돌도 자라는 것 같다. 분명히 밭이었던 곳인데 돌이 왜 이렇게도 많은지. 묵은 땅을 기경하는 것?
2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