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농가풍경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dolsori 2006. 10. 16. 20:10



작은 놈이 '돌이', 큰 놈이 '소리', 합치면 '돌소리'가 된다.
부모님은 이런 속뜻이 있는지 모르시고 내가 지은대로 부르신다.

하는 짓들이 얼마나 귀여운지.
농촌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벗들이다.
작은 놈은 발발이라고 보면 되고, 큰 놈은 풍산개이다.

2005. 5. 11.